소녀와의 봄나들이 미안갤러리 스토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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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	소녀와의 봄나들이
작성자	미안갤러리 (ip:)
작성일 2019-12-26 14:14:59 추천 조회수 86
평점
싱그러운 푸르름이 더해지는 주말입니다. 이런 좋은 날... 봄나들이 계획으로 멋지게 단장하고 룰루랄라 기분이 최고입니다. 누구와 함께? 우리 어여쁜 조각 친구와 함께요~^^ 오늘 이친구에게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고 왔습니다. 앞으로는 좋은 곳에서 꽃길만 걸으라고 연산홍이 곱게 마중 해 주네요 뒤쪽은 공기 좋은 산이요 앞은 푸르른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 아주 멋진 곳입니다. 저기 앞에 바다가 보이시죠? 전망이 끝내줍니다.~^^ '백제 13月' 진해의 한정식 집인데 이곳에 오시는 많은 손님들이 저보다 더 좋아해 주겠지요? 봄나들이 가는 줄만 알고 신나 왔다가 혼자 두고 간다니 살짝 삐진듯 하네요~ㅜㅜ 자꾸만 슬쩍 슬쩍 뒤돌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. 딸래미 시집보내는 엄마 마음이 이럴까! 다행이 좋은 사람 많은 멋진 곳이니 잘 적응하리라 믿습니다. 진해 가까이에 계시는 님들 울친구 외롭지 않게 가끔 찾아가 사진도 찍어주시고 말벗도 되어주세요~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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